부처님은 <별역잡아함경>에서 "벌이 온갖 꽃을 채집하듯이 밤낮으로 재물을 얻으라"고 설하고 있다. 또한 <증일아함경>에는 "재물을 현재에 가지면 한량없는 복을 얻을 것이다"라고 설해져 있다. 그런데 사람들은 매우 당연하고 논리적인 이 말에 무척 당혹스러워 한다.
어떤 불교신자는 정말 그런 구절이 경전에 있느냐고 되묻기도 한다. 딱 한 군데에서만 설하고 있다면 오류거니 생각할 수도 있지만, 초기 경전에는 '돈을 많이 벌라'는 말씀이 수없이 반복 강조되고 있다.